2018년 7월 5일 목요일

퇴근길 처음으로 맨발 운전 (양말) 을 해보았다. 에 대한 감상

운전이 취미이다 못해 요샌 좀 환자가 된 느낌인데...
여튼 퇴근길에 호기심이 미쳐 맨발로 운전을 했다.

참고로 내 차는 수동이다.
클러치 브레이크 엑셀의 감이 너무 달라졌다.
감각의 해상도가 넘치는 느낌.

발바닥 지압을 하다 못해 발바닥이 얼얼하다.
매일 오는 퇴근길인데 오늘은 왠지 힘들다;;;

남들은 맨발이 더 편하다던데 난 어색하기 때문인가

다 떨어진 드라이빙 슈즈를 새로 사는 것이 고민이었는데
그냥 편안한 운동화를 하나 사고
맨발로 몇일 더 적응해볼까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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